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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김남일 “손흥민, 군대 간다면 2년 간 유럽 생활 접어야 할 것” (옥문아)

전 축구선수 김남일이 손흥민을 언급했다.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김남일, 김보민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남일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축구 대표팀에 군면제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고백했다. 군면제가 촉매제가 돼 선수들이 이탈리아전에서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고 한다.김남일은 “16강에서 죽기 살기로 뛰었다. 군대를 가고 안 가고의 차이가 크다. 만약 손흥민이 군대를 간다면 2년 동안 유럽 선수 생활을 접어야 한다”고 예를 들었다. 손흥민은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을 면제받은 바 있다.김남일은 당시 군면제를 위해 가장 열심히 뛴 선수가 누구냐는 정형돈의 질문에 “안정환”이라고 답하며 “그 형이 헤딩을 그렇게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0 21:25
예능

김남일, 뭉친프로젝트 계약...김성주·안정환·정형돈 한솥밥 [공식]

축구선수 출신 감독 김남일이 뭉친프로젝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방송인으로 새 도전에 나선다.18일 소속사 뭉친프로젝트는 “최근 김남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직 방송을 통해 김남일이 보여주지 못한 매력이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김남일이 지닌 가능성과 매력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여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또 김남일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자체 콘텐츠도 기획 및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김남일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진공 청소기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한국 대표팀의 중심에서 활약했으며 현역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17년 중국 장쑤 쑤닝의 코치를 맡은 김남일은 그해 한국 축구대표팀 코치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했다. 이후 전남 드래곤즈의 코치를 역임했고 2020년 성남 FC의 감독으로 부임해 2022년 여름까지 팀을 이끌었다.이후 김남일은 지난 9월 종영된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에 출연하며 첫 예능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여기서 선수시절 볼 수 없었던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예능 유망주로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또 최근 오픈 된 유튜브 채널 ‘안정환19’에 출연해 안정환과 티키타카 입담을 뽐내며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뭉친프로젝트는 방송인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함께 만든 콘텐츠 기획사다. 방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기획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 채널 네트워크) 기업으로 최근 박성광과 크리에이터 또딘또딘을 영입하며 성공적인 확장을 진행 중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8 09:12
연예일반

김성주, 子 김민국 따라 미국행?... “美변호사 도전하고 싶다” (뭉친TV)

방송인 김성주가 미국 변호사에 도전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뭉친TV’에서는 ‘김성주 미국 변호사 준비? 서동주의 속성 과외-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토크 맛집’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성주는 서동주에게 “오늘 동주 씨를 모시고 미국 변호사 이야기를 들어보려 하는 이유가 있다”며 “사실 제가 방송을 계속 꾸준히 하면서 재충전하고 나도 한걸음 더 업그레이드하려면 뭐가 필요할까 생각했었다. 하나가 심리학이었고, 다른 하나가 변호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동주 씨를 보면서 자신감을 얻은 건 머리가 팍팍 도는 20대 때 로스쿨에 간 게 아니라서다. 혹시 저도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서동주는 “학교 다닐 때 5~60대 분들도 있었고 변호사 시험 때는 80살 되신 분도 있었다. 30대 중반도 늦은 나이가 아니다”면서 “기본적으로 머리가 있긴 해야 하지만 선배님 똑똑하시지 않냐”라고 칭찬했다. 또 김성주는 “미국이든 어디든 진출을 했을 때 법적인 테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뭘 해야 하는데 그걸 다른 이에게 맡기는 것보다 우리가 그 테두리를 잘 알면 좋을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앞서 최근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올해 뉴욕대학교 영화전공(TISCH)으로 입학한 사실일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성주가 미국 변호사를 준비하는 이유가 아들의 뉴욕대 입학과 연관돼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5 19:28
연예일반

스포츠 스타 출신 서장훈‧안정환‧박세리, 예능계 입지 굳건②

스포츠가 이젠 예능을 섭렵했다. 스포츠 소재뿐 아니라 스포츠 스타들도 예능에서 남다른 활약을 하고 있다. 각자의 종목에서 소위 톱을 찍은 선수들이 현역 시절 감춰졌던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다. 방송가에서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 예능인으로 강호동이 유일무이 했는데 이제는 서장훈, 안정환, 박세리, 김연경 등이 바통을 이어받아 종횡무진하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6일 “서장훈, 안정환, 박세리 등은 이미 현역 시절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며 인지도가 높다. 이들이 예능에 출연한 모습은 스포츠에 진지하게 몰두한 것만 본 시청자들에게 당연히 새롭게 다가온다”며 “이는 예능 제작진에게도 흥행을 보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스포츠 스타가 아닌 평범한 사람처럼 소박하거나 진솔한 모습이 놀라움과 친근함을 자아낸다”며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밖에 없는 지점을 전했다. 현역 시절 우월한 신체 조건과 실력으로 농구 스타로 거듭난 서장훈은 은퇴 이후 방송 활동을 시작해 이젠 대체 불가의 예능인으로 떠올랐다. 당초 시청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데다가, 솔직 시원한 입담으로 예능인으로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농구 선수 시절 다소 츤데레 성격으로 알려졌는데 방송에서 이 같은 점이 매력으로 이어지고 따뜻한 면모가 드러나면서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장훈은 지난 2013년 현역 은퇴 후 주변의 인맥들을 통해 우연하게 방송 출연을 하면서 예능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존재감을 쌓아오면서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아는 형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무엇이든 물어보살’, ‘연애의 참견’, ‘고딩엄빠4’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자리를 갈수록 굳건히 하고 있다. 선수 시절 경험, 이혼, 결벽증 등 개인사를 예능에 녹여내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의 스타 안정환은 지난 2014년 ‘아빠 어디가2’ 출연 후 소탈한 매력으로 다양한 소재의 예능에 출연하고 있다. 재치 있는 입담을 발산하며 방송인 정형돈과 함께 ‘냉장고를 부탁해’로 대세 예능인으로 떠올랐고 현재는 시청률 6%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넘나드는 ‘안 싸우면 다행이야’부터 장수 예능으로 거듭나고 있는 ‘뭉쳐야 찬다’ 시리즈를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 안정환은 축구 실력을 기반으로 스포츠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뭉쳐야 찬다’에서 은퇴한 선수들로 구성된 어쩌다FC의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해설위원으로 나서 쉽고 편안한 중계 능력을 뽐내고 있다. 또 이달 부인인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결혼 23년 만에 첫 부부 동반 MC로 출연하는 ‘선 넘은 패밀리’에서 또 다른 예능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골프 여제 박세리는 스포츠 스타 출신들 중 독보적인 여성 예능인으로 우뚝 섰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소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데 특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리치 언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여성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박세리 또한 커리어를 토대로 ‘노는 언니’ 등 스포츠 예능과 ‘더 퀸즈’ 등 골프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7 05:55
예능

[TVis] 인피니트 엘, 무인도에서도 굴욕無 외모 “진짜 잘생겼다” (안다행)

인피니트 엘(김명수)이 여전한 꽃미남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5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인피니트 여섯 멤버의 무인도 체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전날 갯벌 체험을 하고 텐트 안에서 잠든 멤버들은 멤버 성규가 깨우자 어렵게 몸을 일으켰다. 아침에 바람은 매섭게 몰아쳤고, 자다 깬 멤버들은 비몽사몽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이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말끔히 정돈된 비주얼을 자랑하는 멤버가 있었다. 바로 인피니트의 비주얼 담당 엘이었다.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고 있던 MC 정형돈, 영탁, 안정환, 붐도 “어후”라며 놀라다 “엘은 진짜 잘생겼다. 나왔을 때 깜짝 놀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피니트 멤버들 또한 “여전히 잘 생겼다”며 부러워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7 21:28
연예일반

‘시골경찰 리턴즈’ 김용만→정형돈 활약 빛났다..50대 女 동시간대 1위

‘시골경찰 리턴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시골경찰 리턴즈’에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넘치는 열정으로 민원을 해결해 나가며 어느덧 시골경찰 업무에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NEW 순경즈’의 활약이 커지면서 ‘시골경찰 리턴즈’의 시청률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이날 방송된 4회는 전국 유로 가구 기준 시청률 1%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닐슨코리아 제공) 포인트까지 올랐다. 이는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이며, 특히 50대 여성 시청률에서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다음 방송에서는 산불 예방 순찰과 함께 시골 어르신들을 위한 문안 순찰도 잊지 않는 효심 가득한 멤버들의 활약이 예고됐다. 임동면 곳곳을 누비며 시골 어르신들과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그려낼 ‘NEW 순경즈’들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시골경찰 리턴즈’는 매주 월 오후 7시 40분 MBC 에브리원과 엔터 TV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6 15:23
연예일반

“목숨 위태로웠던 적도…” ‘시골경찰’ 김용만 →정형돈, 믿고보는 케미로 5년만에 컴백 [종합]

“기존 ‘시골경찰’에서는 배우들이 출연해 따뜻함을 보여줬다면 이번 시즌엔 예능 만렙인 선수들이 투입돼 재미가 배가 될 거다.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케미는 이미 검증되지 않았나.”MBC에브리원 간판 시리즈 예능 ‘시골경찰’이 5년 만에 돌아온다. 앞서 신현준, 오대환, 이청아 등이 출연한 시즌 1~4와 달리 ‘시골경찰 리턴즈’에선 완전히 새로운 멤버들인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출연한다. 연출자 김동호 PD는 19일 ‘시골경찰 리턴즈’ 첫방송을 앞두고 온라인으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들이 경찰로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줄 뿐 아니라 “예능적 재미도 한껏 높였다”고 자신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 PD를 비롯해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참석했다. ‘시골경찰 리턴즈’는 시골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새로운 순경들의 청정 무해한 시골경찰 라이프를 만나볼 수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김 PD는 ‘시골경찰’ 시즌 1~4과 비교해 이번 시즌은 “‘경찰’이라는 틀 안에 놓인 4명의 케미는 확실하다”고 거듭 자랑하며 “처음엔 사실 섭외를 걱정했는데 4명이 모두 경찰 체질이더라”라고 촬영하면서 겪었던 놀라움을 전했다. 구체적으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이 모두 각자의 역할을 다해줬는데 특히 정형돈은 정말 목숨이 위태로웠던 위급한 상황에 맞닥뜨리기도 했다. 그런데도 솔선수범해서 기지를 발휘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를 듣던 정형돈은 “대한민국 경찰이라면 모두 그랬을 것”이라고 쑥스러워 하면서 “경찰 제복이 주는 무게감이 있더라. 지금도 촬영 중인데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른 멤버들 또한 일제히 “‘제복’을 입고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어렸을 때부터 경찰을 보면 ‘나도 꼭 경찰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출연을 결정했는데 예능이지만 실제 경찰 임무를 이행하다보니 정말 어려움이 있더라”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래도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주 또한 경찰 제복에 대한 로망을 언급하며 “출연 제안이 들어왔을 때 숨도 안 쉬고 바로 하겠다고 했다. 촬영 전부터 부푼 마음과 설렘이 있었지만 동시에 경찰의 역할을 항상 새겼다”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그동안 시청자들이 보지 못했던 자신들의 새로운 모습이 전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안정환은 “굉장히 다른 모습이다. 이런 점이 프로그램의 관전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형돈은 “김용만이 ‘우리에게도 따뜻한 그림이 필요하니 군소리 말고 하라’고 했다”고 눙치며 “그동안 방송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따뜻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그만큼 거절할 수 없는 강력한 매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시골경찰 리턴즈’에서 든든한 맏형으로 활약할 김용만은 “예능이 아니다. 다큐멘터리에 가깝다”며 “많은 순간 일촉즉발 상황에 닥쳤고 그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진지하게 임하는 우리의 모습이 나온다. 시청자들도, 우리 스스로도 알지 못한 또 다른 모습이 나올 테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시골경찰 리턴즈’는 MBC에브리원과 엔터TV에서 방송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9 18:49
예능

P형 정형돈 vs J형 김용만, 배낭여행 이후 표정 차이(뭉뜬리턴즈)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뭉뜬 리턴즈’로 다시 뭉쳤다. 이번엔 7년 전 패키지 여행이 아닌 배낭을 멘 자유여행이다.7일 공개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뭉뜬리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진 PD와 방송인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참석했다.특히 멤버들 중 ‘큰형’인 김용만과 ‘막내’인 정형돈의 표정 차이가 웃음을 불러왔다. 김용만의 MBTI는 감성적이며 철저한 계획주의자인 INFJ고, 정형돈은 즉흥적인 INTP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행에서 ‘최악의 조합’으로 알려진 J형과 P형이 만난 셈이다.김용만은 제작보고회에서 “첫 여행지 선택을 제가 하게 됐는데 동생들이 말도 안되는 일정을 이야기하더라”며 “일정이 안 되는데 칠레에 가자고 한다던지, 오호츠크해 연안을 이야기한다던지 식이다. 그래서 제가 조율해서 여행지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김용만은 독재자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성주는 “안정환은 화내고, 정형돈은 갑자기 노래 부르다 눈물 쏟는다”며 “조율자 역할을 하면서 네사람이 해피엔딩으로 다녀올 수 있게 노력했다”고 말했다.안정환은 “여행에서 난 몸종이었다”며 “자유여행이면 다들 하고 싶은거 해야하는데 형들 하고싶은 것만 했다”고 투덜댔다. 이어 “형들 일어나면 밥 해 먹이고, 가방 들어주고 한다. 방송 보시면 형들의 민낯이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형돈은 “형들 보면서 성악설을 믿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저변에 만연한 서열문화, 나이와 경력으로 찍어누르는 병폐를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했다.김용만이 짠 여행 스케줄을 가지고도 티격태격했다. 김성주는 “다른 패키지 여행에서 2~3일에 갈 여행을 하루 만에 때려넣었다”며 “하루동안 방송 1편 분량이 아니라 3편은 나왔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용만은 “첫날만 그랬고 다음날 부터는 순조로웠다”고 말했다.김용만은 “김용만은 “제가 많이 준비하다 보니 여행지에서 ‘이건 이런 뜻이다’ 설명해준다. 그러면 다들 흩어져버린다”며 “코 큰 애(안정환)가 감성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형들의 거짓 인터뷰가 오늘 방송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응수했다.‘뭉뜬리턴즈’의 김진 PD는 “보셨죠. 첫 날부터 싸우신다”며 “여행 스타일이 극과 극이다. 뭉쳐야 뜬다 시리즈의 앞날이 걱정된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도 “‘뭉뜬 리턴즈’는 시청자들이 보고 공감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즌 1을 뛰어넘겠다”고 말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07 15:14
연예일반

돌아온 ‘뭉쳐야 뜬다’… 김성주→안정환 오늘(31일) 스페인 출국

JTBC 신규 예능 ‘뭉쳐야 뜬다’ 새 시즌의 촬영을 위해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31일 JTBC 측은 “‘뭉쳐야 뜬다’ 새로운 시즌의 첫 여행지는 스페인”이라며 “기존 패키지여행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스페인을 경험을 하게 될 ‘뭉뜬 4인방’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지난 30일 ‘뭉쳐야 뜬다’의 오리지널 멤버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다시 뭉친 새 시즌이 오는 3월에 방송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31일 ‘뭉뜬 4인방’이 첫 여행지인 스페인으로 떠나는 출국 현장이 포착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성 넘치는 ‘뭉뜬 4인방’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거대한 캐리어와 배낭까지 짊어지고 4인 4색의 ‘뭉뜬룩’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사진 속 여유로운 미소와는 다르게 현장에서는 걱정으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과연 스페인으로 향하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새로운 시작에 귀추가 주목된다.또한 ‘뭉뜬 4인방’의 뜻깊은 재회를 장식할 첫 여행지로 ‘스페인’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지, 태양과 열정의 나라 스페인에서 어떤 흥미진진한 여행기를 담아 올지 기대가 쏠린다.한편 ‘뭉쳐야 뜬다’ 새 시즌은 오는 3월 JT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31 17:51
연예

양준혁, 이재명 캠프 합류? "명백한 오보…정당 활동 못 해"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 해설위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에 합류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오보"라는 입장을 밝혔다. 양준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제가 이재명 후보자를 지지하여 캠프에 합류한다는 기사를 봤다"며 "이는 명백한 오보임을 말씀드린다"고 남겼다. 이어 "저는 양준혁 야구재단의 이사장으로서 그리고 각종 단체의 홍보대사로서 그 어떠한 정당 활동을 할 수 없단 점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이재명 후보자님과는 2012년 경기도 성남 멘토리 창단 때 만난 인연으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는 있으나 그게 전부다"라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2022.01.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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